2025, 7, 15 GAM LETTER 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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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좋아하는 팀원의 공통점은 뭘까요?”
업무 수행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장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정적인 요소는 따로 있습니다.
자신의 사고방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절할 줄 아는 사람
타인의 장점을 잘 활용할줄 알며 협업을 이끄는 사람
완벽한 완성보다 빠르게 실행하고 피드백 받아 개선하는 사람
이 세 가지는 단순한 스펙이나 기술보다 팀 전체의 성과와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이번 GAM Letter는 이 ‘성장형 팀원’들이 가진 생각과 행동 방식의 비밀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팀장이 좋아하는, 그리고 조직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그들의 DNA—오늘 그 실체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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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좋아하는 팀원의 특징 3가지"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기업교육 강사를 하려고 회사를 그만 두었다.
한동안 일거리가 없었다.
마냥 놀 수는 없어서 그 시기에 시중에 나와있는 리더십, 심리학, 워크스마트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었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읽기만 했던 기간이 석 달... 그 기간에 읽은 책이 100권쯤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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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강의 의뢰가 들어왔다.
한 기업의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는데 강의 시작과 동시에 이렇게 말했다.
“팀장님들! 지금 포스트잇에 팀장 생활하면서 궁금거나, 어렵거나 알고 싶다 하는 것을 작성해서 제출 해보시겠어요?"
약 50여명이 팀장님들이 각자의 고민을 적어 제출했고, 그것들을 화이트보드에 붙였는데 놀라웠던 건 그 포스트잇들이 한 눈에 4-5가지 범주로 분류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개별 포스트잇을 보는 순간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이론을 적용해야 할지, 왜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가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었다.
그 때 처음으로 이제 내가 비로소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리더십과 일 잘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줄 수 있는 그런 강사가 되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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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는 현장에서 가급적 교육생들이 고민하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하고 그것에 대한 그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강의를 진행해왔다.
그런 수많은 만남과 상호작용을 통해 정리한 팀장들이 좋아하는 팀원들의 특징 3가지를 이제 말하려고 한다.
첫째,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다.
일을 잘하는 실무자는 자기가 뭘 할줄 알고, 뭘 모르는지를 정확히 안다. 그래서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잘 모르는 건 빨리 도움을 청한다.
반면 일을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뭘 모르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지시를 받으면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만다.
결국 마감기한까지 지도 못하고 남도 못하게 하는게 일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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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이 좋아하는 팀원은 이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난 팀원이다. 이들은 자신의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난 것을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보여준다.
먼저 업무를 지시하면 그 자리에서 자신의 언어로 다시 팀장에게 설명한다.
"팀장님, 지금 말씀하신 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SNS 마케팅 지표를 활용하되, 전산시스템에 추가 비용 없이 적용 가능한지를 검토하라는 말씀이신 거죠?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이렇게 확인 받는 순간, 팀장은 맞아, 혹은 아니 내 이야기는 그게 아니구. 하면서 지시사항을 확인한다.
또한 지시가 아닌 긴 회의를 하는 경우에는 회의내용을 반드시 정리하고 난 이후 팀장에게 메일을 보낸다.
"회의내용을 제가 정리해봤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상 없으면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명확한 업무 이해와 팀장의 신뢰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있으니 이런 팀원을 팀장들은 좋아 할 수 밖에 없다.
둘째, 주변 사람의 역량을 잘 활용하고 협업한다.
내 직장생활에서 멘토였던 과장님은 이 부분의 달인이었다.
어느 날, 회사에 대한 부정적 기사가 보도되었고, 긴급 대응이 필요했다.
모두가 당황할 때, 그 과장님은 A4용지에 문제를 5가지로 정리하고 이렇게 말했다.
“첫번째 방만경영에 대해서 비판한 것은 아마 작년 감사때 기획실에서 대응한 자료가 있을겁니다. 그거 담당이 최대리 였으니 제가 자료 공유 부탁 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부실채권 회수 저조에 대한 부분은 2년전 비슷한 언론기사에 홍보실에 대응했던 적이 있습니다. 윤대리 그때 홍보팀에 있었잖아? 부탁해볼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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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슈를 정확히 쪼개고, 해당 이슈에 대해서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하나, 평소 '내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 이나 '회사의 전체적인 일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있게 관찰했던 습관이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어떤 업무에 강한지도 잘 알고 있었고, 또한 평소 타 부서의 업무협조를 잘 해왔기 때문에 도움을 주는 우군도 많았다.
인사철만 되면 그 과장님을 서로 자신의 팀으로 데려가려하는 팀장님들의 끊임없는 다툼을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셋째!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대부분의 실무자는 일을 맡게 되면 마감기한을 확인하고 보통 거기에 맞춰 일을 한다.
그런데 어떤 실무자들은 마감일에 맞춰 일을 안하고 마감 며칠전에 어느정도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중간보고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것이 적절한지, 방향은 맞는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중간 패드백을 받고 , 다시 정리해서 일을 마무리 한다.
그려면 과정에서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기도하고, 마감일에 엉뚱한 결과를 만드는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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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대방의 업무협조 요청이 오면 즉각 반응한다.
메일을 보면 바로 회신하고, 회신이 늦어져 상대가 다시 전화애햐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이 즉각성은 곧 신뢰성으로 연결된다.
이런 스타일의 팀원은 모든 팀장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오늘은 팀장들이 좋아하는 팀원의 특징 세가지를 이야기 했다.
하나,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다
둘, 주변사람의 역량을 활용하고 잘 협업한다.
셋, 완벽한 업무처리 보다는 빠르게 대응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보완한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이 세가지는 실무자의 신뢰도를 확 끌어올려 팀장들이 함께 하고 싶어한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이 습관들, 오늘 부터 실천해보면 아마 당신의 팀장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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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장이 좋아하는 팀원을 만들기 위한 그 과정을 소개합니다.
메타인지가 뛰어나고, 협업을 잘하며, 빠른 실행력을 갖게하는 육성프로젝트.
거기에 일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 일을 잘하는 방법,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소통방식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높은 성과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과정
당신과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일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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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진우박사의 'CARAT 진단(검사) 및 1:1 해석' 이벤트
새로운 성격 진단 모델인 CARAT! 박진우박사님이 직접 CARAT 심리검사 및 1:1 해석 상담을 합니다. 박진우박사의 CARAT 진단 및 1:1 해석 이벤트를 7월 한정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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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AM Letter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교육 전문가들인 강사, 교육담당자, 컨설턴트에게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기업교육 전문 뉴스레터 입니다.
직장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의견, 소식등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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