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는 정보를 연결하는 사람이다
한 제조업체 대리가 매주 금요일 팀장을 찾아갔다.
"팀장님, 이번 주 핵심이슈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런 식으로 브리핑을 했다.
완료된 일 하나, 진행 중인 일 하나, 다음 주 주의할 일 하나
마지막에는 늘 이렇게 말했다.
"다음 주에는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
6개월 뒤 그는 과장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그 이유는 단순히 브리핑 형식을 갖춰 매주 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흩어진 정보를 상사가 바로 의사결정에 활용 할 수 있는 형태로 연결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길러진 것이었다.
처음 1~2주는 팀장도 이렇게 생각했다.
"굳이 이렇게 까지? 저러다가 말겠지"
하지만 4주 정도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업무 현황이 궁금해질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 대리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상사의 의사결정을 쉽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리의 존재감은 성과의 크기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보를 연결하고, 맥락을 정리하고, 다음 행동까지 제안하는 능력에서 만들어진다.
당신이 대리라면 매주 금요일 3분만 투자해보자
"팀장님, 이번 주 핵심 이슈 세 가지만 간단히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네 가지를 전달한다.
완료된 것 하나, 진행 중인 것 하나, 주의할 것 하나, 다음 주 계획 하나
이 작은 습관이 반복되면, 상사가 업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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