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팀장님은 팀원 시절부터 늘 철두철미하게 완벽한 업무를 추구했다.
작은 실수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고생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너무 아까워 모든 일을 꼼꼼하게 실수없이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성격과 업무스타일은 그가 담당한 업무와 잘 맞았다.
그래서 좋은 성과와 실적으로 연결되었고, 영광스럽게 동기들 중 가장 먼저 팀장이 되었다
팀장이 된 후 그는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일할 것을 팀원들에게 요구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좀 달랐다.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결과가 그에 미치지 못해도 차선의 결과는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적당히 하려고 하면 기대에 훨씬 못 미치죠, 그래서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태도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 전체의 결과는 김팀장의 생각과 많이 달랐다.
초기에는 성과가 좋아 보였지만, 이후 실적은 하락되고 팀원들은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특히 몇몇 팀원들은 스트레스에 밤잠을 설치다 실수가 많아졌고, 팀 분위기가 경직되면서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