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이 어려우니 아예 투표 날 투표를 못하게 하자.. 사전 투표를 마치고 본 투표 날 어머니를 모시고 놀러 가는 전략을 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역시 저 몰래 사전 투표로 대응 하시더군요..
50대가 된 지금은 그냥 이해를 합니다. 선거 기간에 그냥 투표 잘 하시라고 안부 전화만 드립니다. 평생을 그렇게 투표했고 코로나로 아들이 강의가 없는 것이 모두 당시 대통령 탓이라고 하시는 분을 어쩌겠습니까.. 그냥 원하시는 투표하라고 해야지…
그런데 이번에 뜻하지 않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번에 투표권을 처음 가진 딸에게 제가 비례 투표를 어느당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딸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난 어른들이 그 당을 찍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돼" " 야.. 그걸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돼.." 라고 딸을 설득하려는 제 모습에서 문득 20 여년전 제게 반공 특강을 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것은 왜 일까요?
용돈으로 협박을 하긴 했지만 그게 딸의 실제 투표로 연결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음 선거부터는 그조차도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생각이 명확하니 한 집안에서도 이렇게 설득하는 것이 참 어렵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두가지 현상에 대한 이유와 논리를 과학적으로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까? 그 이론을 강의에서 활용하면 어떨까?
심리학을 통해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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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박진우 박사 – 조직심리학자, GAM 컨설팅 소장 |